2번째 북커버 - 119REO 구매 후기 ><

첫 번째 북커버를 산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그새 또 북커버에 빠져서 하나를 더 구매해버렸다능ㅎㅎ 저번 공예가 북커버는 거의 인터넷으로만 구매가 가능한 반면 119REO 북커버는 알라딘에서 파는 경우가 많다! 알라딘 앱에 들어가서 '북커버'라고 치면 여러 북커버가 나오는데 119REO라고 되어있는 걸 누르면 판매 지점들이 나온다! 구매하고 싶으신 분들은 앱을 통해 확인해 보세요~!

포장은 간단한 비닐포장! 쓰레기 적게 나와서 오히려 좋아 ㅎㅎ

 

가격은 28,800으로 싸진 않은 가격이다. 그런데 왜 구매했느냐? 

1. 수익의 일부가 암 투병 중인 소방관에게 전해지는 가치 있는 물건(?)이다!

2. 디자인이 심플해서 (내 기준) 질리지 않는다.

3. 크기가 커서 웬만한 책 다 들어간다!

 

북커버 구매하면 받는 엽서 및 스티커

내부 모습

 

사실 이 북커버는 장단점이 꽤 명확한 아이입니다! 장점은 위에 말한 대로 가치, 디자인, 크기가 있습니다. 그런데 단점도 있죠....ㅠㅠ 사진에서 보이시다시피 이 북커버는 책의 크기에 따라 조절이 불가능한 북커버입니다. 오른쪽 끝이 막혀있죠ㅠㅠ 그런데 사실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게 이 북커버 가로길이가 꽤나 길어서 웬만한 책은 가로길이 안에 잘 맞습니다! 오히려 여유롭다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루요! 그래서 단점이 제게는 딱히 단점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.

두 번째로, 디자인이 심플한 것과 별개로 가름끈이 노란색인데.... 이게 사진보다 조금 더 채도가 높은 형광노랑입니다! 그래서 약간 띠용.... 했지만 자꾸 보다 보면 심플한 디자인에 긴장감을 주는....ㅎㅎ 그런 아이라 나름 예쁘게(?) 보이기도 한다는 거!! 이 두 가지 말고는 없는 것 같아요!

하나 첨언을 하자면, 이건 제가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같은 119 REO 북커버를 비교했을 때 발견한 건데 아무래도 실제 폐방화복을 업사이클링한 제품이기 때문에 소방관 분들의 생활의 흔적이 아주~ 아주~ 약간씩 묻어있는 북커버들이 있습니다! 그래서 더더욱 매장 방문을 직접 하셔서 고르기를 강추드립니다ㅎㅎ 사실 아주 미묘한데 제가 좀 예민해서 그런 걸 수도요ㅎㅎ

아무튼 이렇게 가치 있는 제품을 소비와 더불어 크게 만족을 한 제품이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이 제 글을 보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!